동물보호단체에서 동물을 학대한다. <br /> <br />그 어느 곳보다 동물권이 존중돼야 할 곳이기에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대표적 동물보호단체 중 한 곳인 카라에서 동물에 대한 상습 폭행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카라 노동조합은 단체 안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, <br /> <br />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요, "국장 A씨가 지난 2015년부터 최소 40여 마리의 동물을 때렸고, 이는 내부 직원들은 물론이고 봉사자들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공공연한 사실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또, "A씨가 구조 동물이 자신을 향해 짖기만 해도 고함을 치며 동물을 벽이나 책상 아래로 몰아넣었고, 빗자루나 슬리퍼, 신문지로 만든 막대기 등을 사용해 폭행했다"고 주장하며, A국장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카라에 대한 후원을 철회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카라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글에서 "노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"라며, 허위사실 유포와 카라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014590897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